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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작년 마라톤하다 '호흡곤란' 증세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1.21 15:35|수정 : 2015.01.21 15:35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지난해 11월 중순 타이베이 시에서 개최된 5km 단축 마라톤 행사에 참가했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급히 관저로 옮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시사주간지인 이저우칸을 인용해 지난해 11월 15일 한 자선단체가 주최한 단축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마 총통이 종착 지점에 거의 도착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마 총통은 곧바로 관저로 이동해 산소 호흡기 도움을 받아 안정을 되찾았다고 주간지는 전했습니다.

왕더린 국가안전국 부국장은 "마 총통은 당시 쇼크와 같은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우려할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알릴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마 총통 과거 타이베이시장 재임 시절부터 건강을 위해 조깅과 수영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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