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연말정산 '13월의 세금폭탄' 논란…'홍보부족 탓'?

21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말정산에 대해 '홍보부족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는 김무성 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연말정산 논란에 대해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의 불만을 초래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면서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이정현 최고위원은 세목, 세율을 늘리거나 높이거나 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증세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증세 논란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말정산 제도개편은 조세제도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한 것이라며 정부를 옹호했습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정부 정책 발표함에 있어서 홍보를 대충대충 안했으면 좋겠다, 부처 홍보 전략이 대폭 수정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논란이 정부의 홍보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발언을 해 당내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생생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