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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공교통량 하루 1천715대…7% 증가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1.21 09:48|수정 : 2015.01.21 09:48


여행 수요 증가와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항공교통량이 전년보다 7% 증가한 62만 6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평균 교통량은 1천715대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제선은 41만 3천 대, 국내선은 21만 3천 대로 각각 8.4%와 4.4% 증가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항공 교통량은 2005년 고유가 사태와 2009년 세계 경제위기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을 빼면 연평균 6% 이상 꾸준히 늘었습니다.

공항별로는 국내외 여행수요가 집중된 제주공항의 교통량이 10.9% 증가했으며 인천공항은 6.8% 늘었습니다.

하루 중 하늘이 가장 붐빈 때는 오전 10∼11시로 1시간 동안 평균 139대가 운항해 하루 전체 교통량의 12.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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