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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공서 피랍 유엔 여직원 풀려나

문준모 기자

입력 : 2015.01.21 07:44|수정 : 2015.01.21 07:44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납치된 유엔 소속 여성 직원이 풀려났습니다.

중아공 유엔지부는 현지시각 20일 트위터로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유엔 당국자는 이날 오전 쿠르드족 여성 직원이 안티발라카 기독교 민병대에 납치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은 피랍 여성과 함께 있다가 탈출한 우간다 국적 동료 직원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당국자는 피랍 유엔 여직원이 풀려나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안티발라카 민병대는 19일에도 의료봉사단체 소속 프랑스 여성과 현지 출신 구호요원을 납치하는 등 이틀 만에 3건의 납치 사건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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