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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갑질' 위메프 방문자 빅3 중 꼴찌로 밀려나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1.21 06:21|수정 : 2015.01.21 13:12


최근 이른바 '채용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트래픽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주 위메프의 순 방문자는 236만 8천5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의 251만 7천196명보다 6% 줄어든 규모입니다.

반면 소셜커머스 경쟁사 쿠팡과 티몬의 방문자는 일주일 사이 각각 7.2%, 8.7%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만 해도 방문자 수 기준으로 쿠팡과 거의 차이가 없었던 위메프는 일주일 만에 '빅3' 가운데 꼴찌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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