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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볼링, 아시아선수권 2인조 메달 싹쓸이

이영주 기자

입력 : 2015.01.21 03:33|수정 : 2015.01.21 03:33


한국 남자볼링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인조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최복음, 박종우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에서 6게임 합계 2천834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남자선수권대회 2인조 우승팀인 최복음, 박종우는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어 홍해솔, 김준영은 2천739점을 따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승현, 강희원이 2천718점으로 3위에 올라 한국은 이 종목에 걸린 메달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한국은 여자 2인조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정다운, 이영승이 2천633점으로 말레이시아의 신 리 제인-시아이다툴 아피파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손연희, 전은희는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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