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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품용 5만원권 가짜지폐 사용한 60대 검거

김아영 기자

입력 : 2015.01.21 03:31|수정 : 2015.01.21 03:31


부산 동래경찰서는 영화소품용 5만원권 가짜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6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부산 동래구의 한 편의점에서 영화소품용 5만원권을 내고 담배를 구입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가짜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가짜지폐에 인쇄된 '영화소품'이라는 글자를 덧칠해 진짜 화폐처럼 위조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보관중이던 가짜지폐 94장을 압수하는 한편 가짜지폐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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