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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발 밑에서 지뢰가…" 조재현 몰락 예고

장희윤

입력 : 2015.01.21 00:01|수정 : 2015.01.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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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지뢰가 터질 거다. 이태준 총장 발밑에서."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1회에서는 늦은 밤, 이태준(조재현 분)이 박정환(김래원 분)을 찾아왔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장의 편에 선 반부패부 수사지휘팀을 말리며 “총장에게 대들었다가 금배지 날아가면 네가 책임질 거냐. 반부패부 아이들이 노용진 뒤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환은 “박정환 게이트, 나 떠나면 총장님 비리 내 지게에 다 올릴 생각 그거 먼저 잊어라. 지난 7년 총장님과 남의 인생 밟고 다닐 땐 몰랐는데 내 인생 밟히니까 그건 못 참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박정환은 계속해서 김성찬 비서실장의 비리를 터뜨린 노용진 학과장을 조사했고 결정적인 증거를 획득했다. 하지만 이태준은 멈춰야한다는 검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딪혀보자 내가 앞에 서겠다. 손가락 부러지기 무서운 놈은 검사배지 빼고 나가라”고 단언했고 박정환은 “곧 지뢰가 터질 거다. 이태준 총장 발밑에서”라고 말하며 그의 몰락을 예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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