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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시아파 반군, 대통령궁 장악

문준모 기자

입력 : 2015.01.20 23:45|수정 : 2015.01.20 23:45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가 오늘(20일) 수도 사나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진입했다고 정부군 관계자들와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반군 대원들은 대통령궁을 지키는 경호대원들과 충돌한 뒤 내부로 진입했으며 곧바로 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궁은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반군과 경호대 간 충돌이 있었으나 길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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