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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IS 지도자, 부상했지만 살아있어"

정연 기자

입력 : 2015.01.20 16:46|수정 : 2015.01.20 16:46


이슬람국가 IS의 지도자 알바그다디가 공습에도 불구하고 아직 살아 있다고 이라크 총리가 밝혔습니다.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쿠웨이트 일간 알하야트와의 인터뷰에서 "알바그다디가 이라크군 공습으로 부상했다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알바그다디가 시리아와 국경지대인 이라크 안바르주 서쪽 알카임에서 다쳤으며 이후 시리아에서 대부분 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바그다디가 다친 시점은 최근이 아니라 지난해 11월에 알려진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11월9일 알바그다디가 알카임에서 공습으로 부상했다고 발표했고, 사망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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