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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3.8→3.5% 하향

정연 기자

입력 : 2015.01.20 14:03|수정 : 2015.01.20 14:03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5%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표 때의 3.8%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미국은 성장률 예상치가 3.6%로 종전 전망치보다 0.5%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유로존은 1.2%, 일본은 0.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깎였습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6.8%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분석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IMF는 글로벌 경제가 저유가로 일부 혜택을 받겠지만, 세계적인 투자 감소나 중국·유로존·일본·러시아의 성장 둔화 등 부정적 요인을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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