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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 위안부 국장급 협의…"의미있고 건설적"

유병수 기자

입력 : 2015.01.20 04:50|수정 : 2015.01.20 04:50


한국과 일본이 어제(19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6차 국장급 협의를 열었습니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개최된 협의에서 양측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후 이 국장은 "상호 의미 있고 건설적인 의견 교환·협의가 있었고 앞으로 이 협의의 진전을 위해서 상호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국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는지에 대해 "협의라는 것은 최종적으로 해결을 하기 위해 만나는 자리이므로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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