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힐링' 성유리·옥주현 '영원한 사랑' 열창…원조 요정 인증

장희윤

입력 : 2015.01.20 04:03|수정 : 2015.01.20 04:03

동영상

 

옥주현과 성유리가 16년 만에 함께 ‘영원한 사랑’을 부르면서 깜찍한 무대를 완성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신년특집으로 MC들이 직접 ‘절친’을 초대해 신년의 밤을 꾸미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출연자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준비됐다. 성유리와 옥주현의 차례가 되자 성유리는 “핑클 노래 한 번 부르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 없는 표정으로 “음정 한 키 낮춰 달라”고 말한 후 두 사람은 16년 전 모습처럼 각자의 파트를 부르며 ‘영원한 사랑’을 열창했다.

특히 머뭇대던 옥주현과는 달리 성유리는 안무까지 함께 하며 노래를 불렀고, 두 사람은 원조 요정답게 깜찍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당신은 모르실 거야’까지 불렀고, 노래를 마친 옥주현은 “나이 먹어서 부르려니까 (음정이) 기절할 만큼 높더라. 제 파트가 지금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