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경남서 59일 만에 70억 모금…사랑 온도 103.5도

입력 : 2015.01.19 16:57|수정 : 2015.01.19 16:57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59일만에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가집계 결과 지난 18일 기준으로 목표액인 67억6천만원을 넘어 70억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11월 20일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59일만이다.

캠페인 종료를 10여일 남겨두고 벌써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67억6천만원을 돌파했다.

목표액을 1%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오르는 사랑의 온도탑은 103.5도까지 올랐다.

개인과 기업·단체가 골고루 온도탑 수은주를 끌어올렸다.

개인으론 2만3천828명이 18억9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10억9천여만원), 한국항공우주산업(6억3천여만원), 현대비앤지스틸 1억1천400만원 등 691곳의 법인·기업이 41억원을 보탰다.

이밖에 2천곳이 넘는 각종 모임·동호회에서 10억1천만원을 냈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