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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쿠바, 21일 국교정상화 실무협상 개시

정연 기자

입력 : 2015.01.19 16:06|수정 : 2015.01.19 16:06


국교 정상화에 합의한 미국과 쿠바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최고위급 실무협상을 열어 대사관 개설 등을 논의합니다.

양국이 국교 정상화 합의를 발표한 지 5주 만입니다.

협상 첫날인 21일에는 이민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다음날에는 외교관계 재개, 대사관 개설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제이콥슨 국무부 서반구 담당 차관보, 쿠바 측에서는 비달 외무부 미국 담당 국장이 협상대표로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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