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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가 오리 1만 2천 마리 예방적 살처분

입력 : 2015.01.19 15:40|수정 : 2015.01.19 15:40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정읍 소성면의 오리농가에 이어 인근 오리농가에서도 19일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AI가 발생한 소성면 농가로부터 2㎞ 거리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사육두수 1만2천여마리)에서도 폐사와 AI 의심 소견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이날 긴급히 매몰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AI가 첫 발생한 농장과 차량이 오간 것으로 드러났고 임상 예찰과정에서도 폐사가 진행되는 등 AI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농장 오리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는 20일에 나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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