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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 “무도-불후와 치열한 경쟁 통해 진화 중”

손재은

입력 : 2015.01.19 14:50|수정 : 2015.01.19 14:50


‘스타킹’ 강호동이 경쟁 프로그램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을 언급했다.

강호동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 ‘스타킹’은 상대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KBS2TV ‘불후의 명곡’과 함께 토요일 저녁 치열한 경쟁 통해 진화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수하는 프로그램 보면 프로그램의 미덕과 장점이 있다. 스스로 볼 때 ‘스타킹’은 주변, 이웃이 출연해 본인들의 재미 재능 감동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라며 “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 역시 장점과 미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선 내가 언급할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타킹’은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 돼 햇수로 9년째 방영 중. 일반인 출연자만 3800여명에 달한다.

강호동은 ‘스타킹’을 “스승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일컬으며 “출연진들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500회, 1000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31일에 방송될 ‘스타킹’ 400회 특집은 ‘스타킹 어워즈’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참여하며 그간 ‘스타킹’을 빛낸 최고의 일반인 출연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스타 패널들은 일반인 출연자와 함께 각종 장기에 도전하는 ‘도전 400’을 꾸미게 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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