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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 그쳤지만 빙판길 주의…서해안 '옅은 황사'

입력 : 2015.01.19 12:42|수정 : 2015.01.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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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서 지금 길이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오늘(19일) 하루 빙판길 조심해서 다니셔야겠습니다.

점차 맑은 하늘 드러나고 있지만, 대신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는 먼지 안개도 끼어 있습니다.

눈구름은 대부분 물러갔지만, 충청과 남부 일부에선 낮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 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오늘 낮에도 서울의 기온 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4도로 오늘 아침 낮아서 조금 춥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면서 무난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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