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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에브도, 최신호 발행부수 700만부로 늘려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1.18 18:47|수정 : 2015.01.18 18:47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테러를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테러 사건 이후 발행한 최신호 발행 부수를 700만부까지 늘립니다.

애초 '샤를리 에브도'는 최신호를 100만부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최신호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발행 부수를 300만부, 500만부, 700만부로 차례로 늘린 바 있습니다.

프랑스 현지 일간인 르 피가로는 700만부라는 수치에 대해 "프랑스 언론 매체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테러 발생 전 샤를리 에브도의 통상적인 판매 부수는 6만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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