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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복합리조트 연내 2곳 허가…내국인에도 최대주주 허용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1.18 14:38|수정 : 2015.01.18 14:38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추가로 2곳 조성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내 면세점과 관광호텔이 더 생기고 해양 관광지가 개발됩니다.

서울 강남의 한국전력 부지와 용산 주한미군 부지 개발도 내년부터 본격화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가시화하면 총 25조원 이상의 투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되는 대형 복합리조트를 1개소당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는 11~12월에 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내년에 착공하고, 2020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복합리조트 최대 출자자의 외국인 지분비율을 폐지해 국내 투자자도 최대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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