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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김형성 소니오픈 3R서 상위권 진입

권종오 기자

입력 : 2015.01.18 13:22|수정 : 2015.01.18 13:22


최경주와 김형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최경주는 18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힘겹게 컷을 통과한 김형성도 8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형성은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상위권 진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지미 워커는 하루 동안 8타를 줄여 1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경주와의 격차는 6타입니다.

맷 쿠차가 워커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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