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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고속철도 터널서 연기…승객 대피

정혜진 기자

입력 : 2015.01.18 07:49|수정 : 2015.01.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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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인 유로터널에서 연기가 나 양국을 잇는 고속열차인 유로스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북쪽 터널에서 연기 경보가 울려 운행 중이던 유로스타에 탄 승객이 모두 대피했고 이후 유로스타는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유로터널로 수송되던 트럭에서 불이 나 경보가 울렸다"면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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