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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한류'…지난해 첫 무역흑자 기록

심영구 기자

입력 : 2015.01.18 07:48|수정 : 2015.01.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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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수입품이었던 화장품이 한류 바람을 타고 지난해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관세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2013년보다 50.4% 증가한 19억 2천만 달러, 수입액은 9.3% 늘어 1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13년 2억 7천만 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2억 3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등 아시아권에 화장품 수출이 폭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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