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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제임스, 역대 최연소 2만4천점 돌파

권종오 기자

입력 : 2015.01.17 17:27|수정 : 2015.01.17 17:27


미 프로농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2만4천 득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제임스는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2014-201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2점을 올리며 클리블랜드의 126대 1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984년 12월 30일생인 제임스는 이로써 NBA 개인 통산 2만4천2점을 기록해 역대 가장 어린 나이(30세 17일)에 2만4천 득점을 돌파한 선수가 됐습니다.

이전까지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1978년 8월 23일생인 그는 31세 75일째 되던 날 2만4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17득점에 리바운드 15개, 도움 17개를 올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맹활약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7대 115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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