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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의혹' 정옥근 전 해참총장 자택 압수수색

권지윤 기자

입력 : 2015.01.17 12:16|수정 : 2015.01.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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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STX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합수단은 이달 초 정 전 총장 자택과 사무실, STX엔진, STX조선해양 등 STX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2008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관함식 행사 때 정옥근 당시 참모총장의 장남이 대주주로 있던 Y사에 STX엔진이 건넨 7억여 원의 성격을 집중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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