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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서 한인 추정 여학생 추락사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1.17 06:32|수정 : 2015.01.17 06:32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8살 K양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시내에 있는 친구의 기숙사를 방문했다가 건물 8층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K양이 창문에서 사진을 찍다가 변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K양이 창문에서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져 넘어졌고, 다시 실내로 들어오려 했지만 그대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도를 걸어가던 44세의 여성을 덮쳤고, 이 여성도 척추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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