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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리 "아빠 홍성흔, 술취해 엘리베이터에…" 폭로

입력 : 2015.01.16 19:32|수정 : 2015.01.16 19:32


아역배우 홍화리가 아빠 홍성흔 선수를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박근형-윤상훈, 홍성흔-홍화리, 김재경-김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홍화리는 아빠 홍성흔에 대해 "술을 잘 안 드시는데 한 번은 술을 많이 드셔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성흔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했을 때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당시 바지도 벗고 누워 있었어서 아내가 잔소리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며 "화리가 어렸는데 기억이 나는 모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홍화리는 소녀시대 노래에 맞춰 깜찍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고, 홍성흔 역시 비의 '레이니즘'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너무 재미있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붕어빵 부녀구나",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정말 닮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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