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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싱 영웅 알리, 요로감염으로 재입원

입력 : 2015.01.16 17:27|수정 : 2015.01.16 17:27


미국 복싱 영웅 알리, 요로감염으로 재입원 (루이빌<美켄터키주> AP=연합뉴스) 미국의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가 요로감염으로 재입원했다.

알리의 대변인 밥 거넬은 15일(현지시간) "알리가 이번 주초 입원했다"면서 "여전히 요로감염 문제가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알리가 16일 퇴원할 예정이며 17일인 73세 생일을 가족과 집에서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요로감염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입원했다가 이달 6일 퇴원했다.

당초 알리는 폐렴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요로감염 진단을 받았다.

세계 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세 차례나 거머쥔 알리는 1981년 은퇴하고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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