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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닉스, 런던에서 16연패

입력 : 2015.01.16 15:28|수정 : 2015.01.16 15:28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영국 런던까지 날아가 16연패를 당했다.

뉴욕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더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에서 밀워키 벅스에 79-95로 무너졌다.

뉴욕은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카멜로 앤서니가 25점을 넣으며 연패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턴오버 21개를 기록하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뉴욕은 5승36패로 동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고 창단 후 최다 연패 기록도 '16'으로 늘었다.

밀워키는 O.J.

메이요가 22점, 브랜든 나이트가 20점을 넣는 등 선수 대다수가 고른 점수를 올렸다.

밀워키는 82-56으로 여유있게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쿼터 초반에는 뉴욕의 루 아먼드슨에게 덩크와 레이업을 허용했지만 자레드 더들리, 에르산 일리야소바 등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LA 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9-102로 이겨 7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빅3'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36점), 케빈 러브(17점), 카이리 어빙(22점)이 75점을 합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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