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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아동학대 근절 TF 발족…"2월 국회 최우선 입법화"

한정원 기자

입력 : 2015.01.16 14:50|수정 : 2015.01.16 14:50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당 대책기구로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태스크포스 첫 회의에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근본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육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 실태조사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아동학대 어린이집 퇴출법을 비롯해 보육현장 환경개선법, 아동학대 신고 의무화 등 입법 대책을 추진해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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