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슈틸리케 "8강도 중요하지만 조1위 안 놓친다"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1.16 11:45|수정 : 2015.01.16 13:31


아시안컵에서 내일(17일)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조 1위를 놓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최국 호주를 꺾으면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 1위를 향해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감기 몸살을 앓아온 손흥민과 구자철, 허벅지 부상을 입은 김창수가 모두 회복해 어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면서도 아직 내일 선발 명단을 어떻게 구성할지는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호주는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차원이 다른 팀이라며, 우리가 강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