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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30대 되니 달라진 점? 무조건 밥보다 잠”

이정아

입력 : 2015.01.16 13:30|수정 : 2015.01.16 13:30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30대로서의 삶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강인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댄디하고 따뜻한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강인은 촬영 내내 타고난 입담으로 주변을 즐겁게 하고 스태프에게 먼저 일일이 말을 걸며 챙기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인은 “30대가 되니 무조건 잠을 자야 에너지가 생긴다. 밥보다 잠을 택할 정도다.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비슷한 또래의 멤버가 모두 그렇더라.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러 가자고 하면 다들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제로는 생각보다 상처도 잘 받고 감성적인데다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다. 이제는 한 꺼풀 벗은 내 모습 그대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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