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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손흥민, 감기 몸살 회복…훈련 복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1.15 19:15|수정 : 2015.01.15 19:15


감기 몸살 증세로 쿠웨이트와 아시안컵 2차전에 결장했던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5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 때문에 지난 12일 훈련부터 빠졌던 손흥민은 나흘 만에 대표팀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손흥민처럼 감기 몸살 증세로 쿠웨이트전에 결장했던 구자철과 골키퍼 김진현도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세 선수의 감기 몸살은 치료됐다"며 "이제 남은 것은 부족한 훈련량을 메우고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팀은 모레 브리즈번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개최국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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