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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빅딜 반대' 삼성 4개사 근로자 동시다발 집회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1.15 15:31|수정 : 2015.01.15 15:31




한화그룹으로의 매각반대 연대투쟁에 나선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 근로자들이 오늘 정오부터 각사 공장 앞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테크윈지회는 이틀째 서울 서초동 삼성본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었습니다.

금속노조 삼성테크윈 지회 소속 근로자 80여 명은 '항의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삼성본사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삼성토탈 노조원 650명은 충남 대산공장에서, 최근 노조를 설립한 삼성종합화학 또한 울산과 대산 공장에서 각각 1시간 동안 집회를 열었습니다.

'빅딜' 4개사 근로자 대표들은 앞서 지난 3일 대전에서 첫 모임을 열고 매각반대 연대투쟁을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삼성본사 앞 공동 상경집회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SBS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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