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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감독 "메시는 몇 년 더 팀에 남을 것"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1.15 15:03|수정 : 2015.01.15 15:03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팀의 간판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최근의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두 메시가 앞으로 몇 년간 더 이 팀에 머물 것으로 생각하며 그것이 모든 팬의 소원"이라며 "메시 없는 FC바르셀로나는 생각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메시는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며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왜 생각해본 적도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도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이적설과 불화설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메시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고 감독 교체를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어 당분간 메시와 엔리케 감독을 둘러싼 소문들은 잠잠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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