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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의정부 화재 피해 재학생에 1∼2학기 장학금

입력 : 2015.01.15 15:26|수정 : 2015.01.15 15:26


경기도 포천의 2∼4년제 사립대인 경복대는 의정부 원룸형 건물 화재로 피해를 본 1학년 재학생에게 올해 1∼2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지용 총장은 의정부시가 경의초등학교에 마련한 임시 대피소를 찾아 이 학생을 위로하고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2년제 학과에 재학하는 이 학생은 올해 2학년으로 올라간다.

경복대는 이 학생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남은 학기 학비를 특별재해장학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등 10∼15층짜리 건물 3동과 주택 등에서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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