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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IS 조직원 5명 시리아서 잇달아 사망"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1.15 11:36|수정 : 2015.01.15 13:38


캐나다 출신의 '이슬람국가', IS 조직원 5명이 지난해 시리아 무장활동에 가담했다가 잇달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캐나다 CTV에 따르면, 오타와 대학 재학 중 IS에 가담한 존 맥과이어가 지난해 북부 시리아에서 사망했다고 IS 계열의 한 트위터 계정이 밝혔습니다.

캐나다 총리실은 이날 맥과이어 사망 보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안전부는 특정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IS 지하디스트에 가담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몰락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에드먼턴 출신의 20대 4명이 지난해 가을 시리아에서 지하드 전투 활동을 벌이다 사망했다고 가족들이 전했다고 CBC방송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사촌 간으로 지난 2013년 10월 이집트를 경유해 시리아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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