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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올해 1천개로 확대…3D프린팅 등 기술개발 박차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1.15 10:13|수정 : 2015.01.15 10:13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제조업 혁신 전략으로서 스마트공장 확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등 제조업을 스마트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신년 업무보고에서 올해 전국 스마트공장을 1천개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조업 혁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스마트공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제조 현장과 결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미래형 공장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서 현재 200∼300개가 가동 중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부는 올해 1천개를 시작으로 2017년 4천개, 2020년 1만개까지 스마트공장이 늘어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과 3D 프린팅 등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첨단 융합기술을 개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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