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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보육시설 학대방지 대책 마련키로

조성현 기자

입력 : 2015.01.15 09:53|수정 : 2015.01.15 09:53


정부와 새누리당은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시설 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관계 부처 장관 등이 협의회를 열어 보육 시설 내부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육 교사 자격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당정협의를 당장 열겠다"며 "어린이집 내 CCTV 의무화 법안이나 어린이집 학대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특히 보육교사 자질 강화 방안 등을 담아서 이번 기회에 제도 정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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