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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단장에 공정배 전 감독 선임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1.14 21:06|수정 : 2015.01.14 21:06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새 단장으로 선수 출신인 공정배 전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공정배 전 감독의 단장 임명을 발표하면서 "배구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배구단을 전담하도록 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선수 출신이 프로배구단 단장으로 선임된 것은 남녀 배구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 신임 단장은 진주동명고와 창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전력 선수로 뛰었습니다.

현역 은퇴 이후 한국전력에서 코치를 거쳐 지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감독을 맡았고 2005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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