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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지역' 경제활성화 1천138억 원 투입

한승환 기자

입력 : 2015.01.14 11:19|수정 : 2015.01.14 11:19


해양수산부는 올해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천13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7년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로 관광객 감소와 수산물 소비 부진 등 피해가 발생하자 2008년부터 피해지역의 사회간접자본 건설과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개선 등에 모두 1조 4천87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천항 연안항 개발과 서산 공동수산물판매장 건립 등 36개 사업입니다.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8천314억 원을 지원했고 고대도항 방파제보강사업과 태안 환경보건센터 건립 등 32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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