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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캔자스시티' 요스트감독, 1년 계약연장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1.14 09:41|수정 : 2015.01.14 09:41


미국 프로야구의 만년 하위팀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월드시리즈 준우승까지 이끈 네드 요스트 감독이 2016년까지 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올해로 만료될 예정이었던 요스트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스트 감독은 지난해 캔자스시티를 2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데 이어 월드시리즈까지 올려 놓았습니다.

지난 2010년 5월 캔자스시티의 사령탑에 오른 요스트 감독은 이미 구단 역사상 최장수 감독으로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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