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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아동제품에 안전우려물질 안 쓴다"

입력 : 2015.01.14 09:00|수정 : 2015.01.14 09:05


유한킴벌리는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 등 아기·어린이 용품에 안전성이 우려되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한킴벌리가 자발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물질은 파라벤류 등의 일부 보존제, 합성향 원료, 알레르기 유발 향료, 불순물, 벤조페논류, 프탈레이트류 등 59종입니다.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아동용품에 대한 안전정책을 자사 웹사이트(www.yuhan-kimberly.co.kr)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사내 제품안전 법규팀과 외부전문가 자문위원단 운영 등 제품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처를 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단과 함께 사용제한 물질 종류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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