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나 없으면 총장님도 없다"…김래원에 반격

김래원이 오션캐피털에 관련해 조재현의 기자간담회를 준비하며 반격을 꾀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9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과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의 형수를 긴급체포하며 오션캐피털의 세금탈루를 조사했다.

이어 박정환은 이태준을 찾아가 “4시에 긴급간담회 잡혔다. 간담회 때 발표자료다. 오션캐피털 실소유주 따로 있다. 이태섭 대표는 바지사장이다. 수정할 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다.

화가 난 이태준은 “오션캐피털에서 손 떼라 이 말이냐. 우리 형님 없었으면 김회장도 없다”고 소리쳤고 박정환은 “내가 없었으면 총장님도 없다. 간담회 안 오시면 이태섭 대표 와이프 서미숙 씨 영장 칠 거다”고 말하며 반격을 꾀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