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펀치' 김래원, 변심하려던 서지혜에 "기회 주겠다"

장희윤

입력 : 2015.01.13 23:22|수정 : 2015.01.14 00:46

동영상

김래원이 변심하려던 서지혜를 회유하며 그녀가 눈물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9회에서는 조강재(박혁권 분)가 최연진(서지혜 분)에게 박정환(김래원 분)의 병세를 알렸다.

흔들리는 최연진의 모습을 눈치 챈 박정환은 최연진과 함께 김상민(정동환 분)을 만나 오션캐피털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말했고 최연진에게 이와 관련된 조사를 시작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연진은 그 이유에 대해 계속 물었고 박정환은 “그 전에 확인해라 녹음은 잘 되고 있는지”라고 말하며 그녀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최연진은 “우리 아버지, 아니 그 남자, 다음 총선 때 지역구로 아들에게 물려준다고 한다. 나 그 지역구에 나가고 싶다. 하지만 이젠 선배를 도울 수 없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정환은 “내가 너에게 기회를 주는 거다. 이태준, 윤지숙 수갑은 네가 채워라. 조서도 네가 써라. 브리핑도 네가 해라. 전 국민이 너를 보게 될 거다. 정의의 여검사. 이번 배역 마음에 드냐”고 물었고 최연진은 눈물을 흘리며 “선배가 떠나면 마음이 아플 겁니다”라고 답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