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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 15일 태릉에서 훈련 개시

권종오 기자

입력 : 2015.01.13 18:29|수정 : 2015.01.13 18:29


2015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15일 태릉선수촌에서 새해 훈련에 본격 돌입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5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겸한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훈련 개시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대회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준비하는 강화훈련에 들어갑니다.

훈련 개시식 및 신년인사회에는 현재 입촌 훈련 중인 양궁, 복싱, 배드민턴, 펜싱,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레슬링, 역도 등 11명의 선수와 지도자 385명이 참석합니다.

대한체육회와 각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을 대표하는 체육계 인사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원희 유도 국가대표 코치가 사회를 맡으며, 펜싱의 구본길과 빙상 심석희가 선수 대표 선서를 낭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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