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펀치' 김아중, 몰입도 높은 연기력의 비밀…'치열한 대본연구'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1.13 13:46|수정 : 2015.01.13 13:46


SBS 월화극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아중이 끊임없는 대본 연구로 집중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펀치’에서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김아중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과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펀치’ 관계자는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구원과 같은 존재가 바로 신하경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늘 차분한 신하경이 배신 속에서 어떻게 흔들리고 자신을 다스릴지 꼭 지켜 봐 달라. 김아중의 놀라운 연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박경수 작가의 밀도 높은 대본을 소화하기 위해 김아중은 밤잠 잘 새 없이 대본을 파고 들고 있다. 신하경이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살아나기 위해선 김아중의 대사 소화력과 표정 연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13일 공개된 사진에서도 김아중은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링과 대본 체크에 열심인 모습이다. 사진만으로도 김아중의 열의가 충분히 느껴진다.

한편 전 남편 정환의 수술이 실패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토록 믿었던 윤지숙(최명길 분)의 배신에 충격을 받은 하경의 반격이 펼쳐질 ‘펀치’는 13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