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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버테러 대응 전담 조직 강화

정연 기자

입력 : 2015.01.13 10:16|수정 : 2015.01.13 10:16


일본 정부가 사이버테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사이버안전센터를 최근 내각관방부에 설치했습니다.

현재 80명 수준인 인력도 올해 안에 1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인터뷰' 제작사 소니픽처스의 해킹을 비롯해 국경을 넘은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오는 2020년 열릴 도쿄올림픽을 노린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사이버 안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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