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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나이지리아에서 넘어온 보코하람 143명 사살

정연 기자

입력 : 2015.01.13 09:47|수정 : 2015.01.13 09:47


카메룬 군이 보코하람 전투원 143명을 사살했다고 카메룬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나이지리아에 근거지를 둔 보코하람이 카메룬에서 입은 최대의 인명피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보코하람 병력이 카메룬 북부 콜로파타의 한 도시를 공격했으며 지역 내 군사기지를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습니다.

카메룬은 나이지리아로부터 넘어오는 보코하람의 공격을 막기 위해 북부 지역에 1천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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