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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축구 '강수확률 100%' 쿠웨이트전도 수중전

한지연

입력 : 2015.01.13 09:54|수정 : 2015.01.13 10:15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만전에 이어 쿠웨이트전도 빗속에서 치를 전망입니다.

호주 기상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쿠웨이트와 아시안컵 A조 2차전이 열리는 캔버라 스타디움에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확률은 100%이고 기온은 섭씨 22도입니다.

젖은 몸과 바람 때문에 체감 기온은 훨씬 떨어져 선수들은 쌀쌀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로 인해 잔디와 볼, 잔디와 축구화의 마찰이 평소와 크게 달라지면서 변수가 생길 수 있지만, 중동의 선수들보다 비를 자주 경험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신속한 적응력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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